진주시 '도시 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 시상·전시회 개최

학생 일반인 39개팀 참여 '등빛공원' 대상 선정

진주시가 '도시 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 시상을 하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지난 8월20일 '제6회 진주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고 15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수상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교의 학생과 일반인 등 39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학 교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으로는 강정훈씨(창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작품 '등빛공원'이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했으며, 일반인 정우석 외 1명이 제출한 '인사동 추억수집거리'가 금상을 차지해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은상 2팀, 동상 3팀, 입선 10팀 총 17팀이 입상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중에 개성 넘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해 타당성 검토를 걸쳐 행정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 이미지의 질적 개선과 살기 좋은 도시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