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구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목적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18.10.16 08:50:13

[프라임경제] 대구시는 10월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로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체납처분 상호협력체결 사진. ⓒ 대구시

협약식은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재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구시 압류재산에 대한 신속한 실익분석을 제공하고 공매업무 처리기한을 준수하며 대구시와 산하 구․군 공무원에게 체납처분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장기 공매보류 물건 해소와 체납처분 실무협의회 운영 등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체납자의 압류재산 129건(21억원)을 공매하고 체납액을 징수했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간 공매업무 협력체계가 강화되어 공매 소요기간 단축으로 업무효율성이 제고되고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