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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가속

씨아이비와 손 맞잡고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공략 나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0.16 11:48:42

엠게임과 씨아이비가 '열혈강호 온라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엠게임

[프라임경제] 엠게임(058630)은 말레이시아 게임 업체 씨아이비(CiB Net Station Sdn Bhd)와 자사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태국, 베트남에서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동남아시아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체결했으며,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인 씨아이비가 오는 2020년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코믹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2019년 상반기 중 테스트 후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알랜쿠 씨아이비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는 지난 2년 간 5개 이상의 클래식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재론칭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오랜 기간 글로벌 이용자에게 사랑받으며 게임성과 인기가 검증된 대표적인 클래식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에 대한 성공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열혈강호 온라인 및 귀혼, 홀릭2 등 엠게임 게임들의 서비스를 함께 해 온 오랜 파트너사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인 씨아이비와 손을 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인기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지도에 씨아이비의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성공적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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