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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총력

내년 3월까지 주민피해 최소화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 돌입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0.16 13:00:39

사천시청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천시는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선제적 재난상황대응을 위해 대설예보 시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초기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한파 발효기간 동안 상수도 동파 등 주민생활불편에 대비해 한파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지정 운영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자연재난에 성공적인 대처를 했다.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377곳), 재해 취약시설(674곳)에 대한 사전예찰점검, 예·경보시스템(67개) 통합관리, 배수펌프장 원격제어시스템 도입, 예비특보 발효 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또 13개 재난협업부서를 지정하고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 운영한 결과 재산피해 최소화는 물론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기상관측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과 우리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2차례의 태풍(제19호 솔릭, 제25호 콩레이)의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에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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