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아동복지증진 대회 가져

제13회 파랑새가족어울마당 성료

장애아동복지증진 대회가 동성초등학교에서 개최되고 있다. ⓒ 사천시청

[프라임경제] 사천시는 동성초등학교 내 운동장에서 장애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장애아동 복지증진 대회 및 제13회 파랑새가족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느티나무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사천시지부(지부장 최준기) 주관으로 개회식과 공 돌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신나는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최준기 지부장은 "장애아동 가족 및 지역사회 등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장애아동의 복리증진 및 권익 신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족한마당 잔치를 위해 많은 지역사회 및 단체의 후원과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시설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장애아동 편의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아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사회적 편견 해소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