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리, 두리모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강연 지원

전국 두리모 기관 4곳서 진행…두리모 취업 도와

[프라임경제]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가 16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아침뜰에서 두리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교육을 진행했다.

루트리가 16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아침뜰에서 두리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교육을 진행했다. ⓒ 루트리

두리모는 미혼모의 새 이름으로 '둥글다', '둘레', '둘'의 의미를 담고 있는 두리에 어머니 모(母)자를 결합한 신조어다. 두리모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를 주제로 △피부 표현 △색조 메이크업 △머리 기장별 헤어스타일링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를 원하는 두리모는 직접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루트리 핸드크림 3종 세트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두리모 박수아(가명) 씨는 "매번 면접 때 화장이랑 머리 때문에 고민했는데 전문가가 저한테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을 알려주고 혼자서 하는 방법도 알려주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트리가 후원한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 강의는 지난 8월27일 광주에 위치한 미혼모자보호시설인 편한집을 시작으로 전국 두리모 기관 4곳에서 진행됐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본부장은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강의를 통해 두리모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며 "루트리가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