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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 점검

'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 손님맞이 준비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0.16 14:41:10

조규일 진주시장이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16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앞두고 조규일 진주시장과 자문위원, 봉사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관리 계획 협조체제 강화 등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라는 슬로건으로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기술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늘리고, 농업 홍보용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심 속 목장나들이 △농경문화 유물과 도시민이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농업박물관 △토종종자 전시관 내 종자영상관 조성 △벼의 일생을 이해할 수 있는 농업교육 특별전시 △원예 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체험 △통밀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우리밀 놀이터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한다.

농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농기계관에는 농업의 신기술을 보여 줄 첨단 농업용 드론 전시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항공방제용 무인헬기 등도 전시한다.

또 스마트농업관에는 혼합현실(MR) 시뮬레이트 체험공간을 운영해 가상공간에서 경운기와 트랙터의 코스연습, 도로주행, 농작업 등을 실제 운전처럼 할 수 있는 '경운기 및 트랙터 안전운전교육용 시뮬레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11월5일 열리는 수출상담회는 우리 농업의 판로 모색과 신선농산물과 농가공품의 수출활성화,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수출 길을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해외바이어는 미국·캐나다 등 13개국 36명의 바이어가 참가 할 예정이며, 해외농업기술을 전시하는 해외관에는 중국·일본 등 13개국 40여개 사가 참여해 농업관련 기술 전시는 물론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을 별도 조성해 세계 커피, 차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해외 최신 식품안전관리 동향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남의 국제적인 식품안전 관리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국제 수준에 부응하는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 확대에 기여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축산업의 첨단기술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힐링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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