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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기관 매도에 보합 마감

전일과 변동 없이 2145.12⋯코스닥 1.76% 상승한 731.50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0.16 16:24:39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60억원, 1271억원을 팔아치웠으며 개인이 각각 1824억원을 사들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38억원 순매도, 비차익 65억원 순매수로 전체 73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0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권에는 64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가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비금속광물(2.12%), 기계(1.51%), 의료정밀(1.11%), 운수장비(1.05%), 의약품(0.58%), 종이목재(0.55%), 서비스업(0.53%), 건설업(0.51%), 철강금속(0.45%), 운수창고(0.33%), 음식료업(0.16%), 증권(0.09%), 제조업(0.05%),  등이 좋은 흐름을 찾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46%)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SK하이닉스(-0.85%), LG화학(-1.85%), NAVER(-1.84%), KB금융(-1.14%), SK텔레콤(-0.19%), 신한지주(-0.80%), SK이노베이션(-0.70%), 삼성생명(-0.11%) 등도 고전했다. 

반면, 셀트리온(0.19%), 삼성바이오로직스(0.54%), 현대차(2.64%), POSCO(0.19%), 삼성물산(0.43%), SK(2.26%), 현대모비스(0.52%), LG생활건강(1.11%), 삼성에스디에스(2.97%) 등은 활기를 띄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2.63포인트(1.76%) 오른 731.5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36억원, 650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616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104억원, 비차익 45억원 순매수로 전체 149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98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209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에는 60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압도했다. 유통(0.55%), 컴퓨터서비스(0.74%), 일반전기전자(0.82%), 통신서비스(0.87%), 기타제조(0.93%), 통신방송서비스(0.96%), 방송서비스(0.98%), 의료·정밀기기(1.01%), 종이·목재(1.05%), 금속(1.13%), 금융(1.18%), 소프트웨어(1.32%), 운송장비·부품(1.48%), 화학(1.53%), IT부품(1.70%), 제약(1.72%), 디지털콘텐츠(1.76%), 제조(1.79%), 건설(1.81%), 인터넷(1.85%), 정보기기(1.94%), 음식료·담배(2.09%), 오락·문화(2.26%), 반도체(2.28%) 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8%)가 이틀 연속 주춤한 가운데 나노스(-0.27%), SK머티리얼즈(-1.10%), 컴투스(-0.64%) 등의 분위기가 나빴다.

이에 비해 신라젠(3.76%), CJ ENM(1.01%), 포스코켐텍(4.45%), 에이치엘비(1.68%), 바이로메드(2.86%), 스튜디오드래곤(0.80%), 메디톡스(0.36%), 펄어비스(0.68%), 코오롱티슈진(4.43%), 셀트리온제약(1.00%), 제넥신(2.71%), 파라다이스(3.32%), 휴젤(0.60%), GS홈쇼핑(0.73%), 코미팜(3.88%), 고영(3.44%) 등은 강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6.3원 낮아진 1128.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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