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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시티넷, 전문가 자문위원 5인 위촉

박환희 서울특별시의정회 사무총장 등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10.19 15:56:30

(왼쪽부터)정진연 (주) 씨사이드 대표, 이경옥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대표, 박영복 머니투데이 더리더 부장, 강필영 시티넷 사무차장(서울특별시 국제협력관), 박환희 서울특별시의정회 사무총장, 장영민 시티넷 사업부장, 이종현 마일리지커뮤니케이션코리아 사장, 신종철 서울특별시 해외도시협력담당관. ⓒ 시티넷

[프라임경제] 국제기구 시티넷은 지난 11일 전문가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티넷은 유엔아태사회경제이사회(UNESCAP),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세 UN기구의 합작 프로젝트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국경을 뛰어넘는 도시간 협력을 통해 공통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비정부 기구, 기업 등이 모여 결성됐다. 31년 역사의 국제도시 협의체로써 서울특별시가 의장(박원순 시장)을 맡고 있다.

시티넷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의 전문가들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비제이 자가나탄(Vijay Jagannathan) 사무총장을 대신해 강필영 시티넷 사무차장(서울특별시 국제협력관)이 자문위원(Expert Advisory Panel)들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박환희 서울특별시의정회 및 전국시도의정회 사무총장(전 서울시의원), 박영복 머니투데이 더리더 부장, 이종현 마일리지커뮤니케이션코리아 사장, 이경옥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대표, 정진연 (주)씨사이드 대표 총 5인이 위촉받았다.

박환희 서울특별시의정회 사무총장은 "자문위원분들의 전문분야를 최대한 살려 시티넷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서울특별시가 시민참여적·국제적인 도시, 시티넷의 회장도시로서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촉인사를 전했다.

강필영 시티넷 사무차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셔 많은 자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티넷은 앞으로 이러한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아 세계의 도시들이 상생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기구 시티넷은 2013년에 서울로 사무국을 이전하면서, 서울시의 눈부신 성장 경험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도시들과 공유하는 선도적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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