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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150선 회복'

0.37% 오른 2156.26⋯코스닥 1.25% 상승한 740.48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0.19 17:10:39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지수 방어에 힘입어 21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반등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95포인트(0.37%) 뛴 2156.2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17억원, 166억원을 팔아치웠으며 기관이 1878억원을 사들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59억원 순매수, 비차익 67억원 순매도로 전체 92억원 매수 우세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96개 종목이 강세였고 하한가 없이 418개 종목이 내려앉았다. 보합권에는 83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위를 점했다. 의약품(2.85%), 운수창고(2.82%), 전기가스업(2.01%), 철강금속(1.08%), 서비스업(0.78%), 통신업(0.61%), 음식료업(0.59%), 건설업(0.54%), 제조업(0.45%), 기계(0.43%), 은행(0.31%), 유통업(0.28%), 보험(0.23%), 전기전자(0.20%) 등이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34%)의 부진이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현대차(-0.43%), KB금융(-0.58%), 신한지주(-0.80%), SK이노베이션(-3.41%), LG생활건강(-0.37%) 등도 주춤했다. 

반면, SK하이닉스(3.06%), 셀트리온(4.80%), 삼성바이오로직스(2.03%), POSCO(2.27%), LG화학(4.10%), SK테레콤(1.07%), 삼성물산(0.43%), NAVER(2.00%), SK(0.19%), 현대모비스(1.05%), 한국전력(2.87%) 등은 활기를 띄었다.

코스닥지수도 726.08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해 전일 대비 9.14포인트(1.25%) 높아진 740.4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16억원, 360억원 팔아치웠으며 개인이 700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비차익 각각 128억원, 418억원 순매수로 전체 546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63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44개 종목이 뒷걸음질 쳤다. 보합에는 74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가 우위를 가져갔다. 방송서비스(2.52%), 디지털콘텐츠(2.36%), 제약(2.24%), 통신방송서비스(2.12%), 섬유·의류(1.94%), 유통(1.88%), 운송장비·부품(1.83%), 통신장비(1.76%), 기타서비스(1.74%), 오락·문화(1.57%), 음식료·담배(1.46%), 비금속(1.35%), 제조(1.33%), 종이·목재(1.09%), 기계·장비(0.93%), 화학(0.92%), IT H/W(0.61%), 반도체(0.57%), 통신서비스(0.53%), 컴퓨터서비스(0.47%), 정보기기(0.33%), IT부품(0.33%), 의료·정밀기기(0.31%), 출판·매체복제(0.29%) 등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07%)가 다시 활기를 찾은 가운데 신라젠(0.23%), CJ ENM(3.32%), 포스코켐텍(2.29%), 에이치엘비(4.42%), 바이로메드(4.91%), 스튜디오드래곤(1.03%), 펄어비스(2.90%), 메디톡스(3.43%), 코오롱티슈진(2.46%), 셀트리온제약(1.45%), SK머티리얼즈(1.53%), 컴투스(3.16%), 제넥신(2.18%), 파라다이스(0.80%), 코미팜(11.52%), 고영(2.85), 에스에프에이(0.95%) 등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비해 나노스(-0.14%), 휴젤(-1.04%) 등은 후퇴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3.1원 내려간 1132.1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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