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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1인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신설

경력단절여성 600여명,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 참여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10.22 17:03:40
[프라임경제] 1인 방송이 올해부터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로 등재돼 합법적인 수익활동으로 인정받는 등 1인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1인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오는 25일부터 12월14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148시간 동안 진행되며, 1인미디어 전문 크리에이터로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기획 및 콘텐츠 제작, 동영상 촬영 및 편집,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현장 견학 등 커리큘럼으로 강의가 구성돼 있으며, 교육 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매 회 자신만의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이에 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사진 1장과 이력서 1부를 지참한 후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0월23일 오후 4시까지다.

한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여성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해 6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 △법인보험총무사무원 △중소기업회계 및 세무사무원 △자유학기제 역사체험지도사 등 여성 선호직종으로 다양하게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테스터, 빅데이터 분석, 코딩 강사,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신직종과정까지 개설돼 핵심인력으로의 성장을 도왔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올해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 취업을 위해 기존 인기직종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전문 과정까지 다양한 훈련과정을 개설해 경력단절여성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유튜브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개설해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돕고자 한다. 앞으로도 미취업 여성의 환경과 시대의 흐름을 고려한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여성 취업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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