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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래를 만나는 자리" 2018 진로·직업체험박람회 개최

전국 42개 전문대학 참여…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10월24~26일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10.22 18:26:26

킨텍스에서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18 진로·직업체험박람회 포스터.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프라임경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18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리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국 42개 전문대학이 함께 준비한 이번 직업체험박람회는 미래직업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다.   

평소 청소년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실용교육 내용을 널리 알리는 게 행사의 목적이다. 

협의회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과 진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박람회 내 자율체험관 △특별체험관 △진로상담관 △경기도 교육청 나노드림관 △재난안전 체험관 △기업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개막식 △CJ헬로 특별공개방송(뮤직웨이브) △인터넷 BJ방송 △전문가 멘토 토크쇼 △현장경품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의미도 선사한다.      

◆다양한 직업 망라 '자율체험관'

지난 진로·직업체험박람회 행사 시 입장객의 호응이 높았던 '자율체험관'은 총 9개 분야, 59개 콘텐츠 등으로 구성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인테리어디자인, 기계설계기술자(설계·디자인 분야) △승강기엔지니어, 천연화장품제작(응용공학) △드라이빙시뮬레이터, 수제슈퍼카탑승(자동차) △향수제조전문가, 메이크업아티스트(뷰티) △병원시뮬레이션직업, 응급구조사(간호·보건) △유아교사, 미술치료상담(교육·보건) △바리스타, 제과제빵사(조리) △플로리스트, 시계주얼리디자이너, 반려동물훈련사(방송·예술) △경호원, VR, 카지노딜러(기타) 등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별 특별체험관과 진로상담관 △기업체험관 △전문가 멘토 토크쇼 등도 알차게 준비된다.

◆4차산업혁명·조리·게임 등 '직업별 특별체험관'

직업별 특별체험관에는 한식 앙금플라워체험(배화여자대학교)과 양식조리 체험(연성대학교)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온몸으로 VR체험하기(대전보건대학교) △드론 조정과 드론을 이용한 3차원 맵핑(인하공업전문대학) △게임콘텐츠 개발(오산대학교)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 대상 진로상담관 '전문가 멘토쇼' 

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사와 한국교육심리학회가 참여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로상담 및 적성검사를 통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상담도 이뤄지는 진로상담관도 운영한다. 

전문가 멘토쇼로 셰프 오세득, 마술사 최현우, 개그맨 김기욱이 3인3색 전문가 멘토로 출연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을 위한 속 깊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기업 체험과 재난안전 체험 등 '나노드림관' 

또 기업체험관에서는 CJ헬로 방송 스튜디오가 가동된다. 여기서는 △방송스튜디오 및 크로마키 체험, ICI문화융합체험관에서는 미디어 영상콘텐츠 체험, 로(LOW)파크를 통해 법무부 진로체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경기도 안전체험 버스를 통해 상황에 맞는 안전 체험 및 대처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경기도교육청 나노드림관에서는 한국나노기술원,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한국잡월드, 고양시, 특성화고등학교(9교) 등이 참가하는 진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기우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올바르게 찾을 수 있고 일반인들은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전문대학 구성원들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이번 행사를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어 "대학의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간판이나 이름이 아닌 자신의 적성과 흥미인데,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적성과 흥미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또 자녀들의 진로를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길인지 함께 방문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전문대학 관련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careerfair.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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