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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10.24 12:16:25

[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018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광우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과 서석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학장이 '2018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 국가보훈처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2018년 제7회 '제대구인주간'을 운영하고, 기념식에서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대표 전영숙)를 방문해 보훈처 및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와 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국가보훈처가 매년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선정하는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5년 이상 군 복무 후 전역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기업홍보, 교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은 총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판식을 진행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특성화 전문교육기관으로 전문학사 학위과정 및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면서 현재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정익 정비사 전문교육기관, 회전익 정비사 전문교육기관 등을 인가받은 항공전문교육기관이다.

2018년 8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전부터 꾸준히 제대군인을 채용하면서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제대군인은 15명으로 전체 교직원의 12.4%이다.

현판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김광우 제대군인국장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소개와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서석주 학장과 함께 인증 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고용노동부 산하 수도권 지청의 지청장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제2대 학장으로 재직 중인 서석주 학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항공관련 전문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우 국장은 "제대군인 채용에 애써 준 것에 감사하고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것을 축하한다"며 "많은 제대군인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과 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3개 기업과 11개 재인증 기업에 대해 각 지방보훈청 및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순차적으로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인증 현판을 부착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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