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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쌀 값이 비싸지니까 금방 먹을 수 있는 즉석밥이나 컵밥이 많이 팔려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11.20 19:51:20

즉석밥 사진이예요. 즉석밥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사진은 CJ제일제당에서 만드는 햇반이예요. ⓒ CJ제일제당

[프라임경제] 최근 쌀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은 즉석밥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증가했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15일 기준으로 쌀 20kg 평균가격은 5만1499원으로, 한달전에는 4만9421원이었는데, 4%가 올른거예요. 그리고 1년 전에는 3만9659원이었는데, 30% 오른거에요. 

쌀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사람들이 쌀을 사는 방법도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인터넷으로 쌀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고 싼 즉석밥이나 즉석 컵밥 종류를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즉석밥이나 즉석컵밥을 사는 사람들의 나이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올해는 30대의 사람들이 쌀을 제일 많이 샀고, 40대가 그뒤를, 50대가 그 뒤를 이었어요. 

인터넷 쇼핑 사이트인 '티몬' 슈퍼마트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즉석밥과 컵밥 등이 얼마나 팔렸는지 조사해 보니 50%나 증가했어요. 100개가 팔렸던 것이라면 150개가 팔렸다는 것이예요. 

맛있어 보이는 컵밥 사진이예요. ⓒ 네이버 블로그

티몬은 즉석밥류가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쌀값이 많이 올랐고, 즉석밥류는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티몬 직원은 "특히 올해의 경우 컵밥이 즉석밥보다 많이 팔렸다"며 "지난해에는 컵밥이 즉석밥보다 덜 팔렸다"고 말했어요. 이어 "컵밥은 종이로 된 그릇에 즉석밥과 덮밥 또는 국밥 재료가 함께 들어 있어서 간편한 한끼를 찾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윤석(대구과학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대구)
은채원(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박준서(한국과학영재학교 / 1학년 / 17세 / 부산)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김새롬(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3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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