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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서울시가 설치해 놓은 '보이는 소화기' 효과가 아주 좋아요

2019년부터 더 좋아진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를 모두 10000대 더 놓기로 했어요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8.11.23 03:36:07

보이는 소화기의 모습이예요.ⓒ 소방청

[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지난 2015년부터 소방차가 지나가기에 너무 좁고 힘든 장소에 모여 있는 집들 근처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6월까지 모두 2만184대의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대요. 

보이는 소화기는 불이 났을 때, 혹은 불이 나려고 할 때 미리 막을수 있어요. 2015년 1개의 사건을 시작으로 2016년 11건, 2017년 38건, 2018년 현재까지 14개의 큰불이 날 뻔한 사건을 보이는 소화기로 막았어요.  

이렇게 매년마다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한 숫자가 많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보이는 소화기의 도움으로 불이 나는 것을 막아서 재산이 없어지는 피해도 아주 많이 줄었어요.

서울시는 이런 좋은 점을 더 크게 키우기 위해서 2019년부터는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 10000대를 더 설치할 거라고 밝혔어요. 

봉천역 재래시장에 설치되어 있는 보이는 소화기 모습이예요. ⓒ 소방청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는 장소는 도시에서 물건을 쌓아두고 장사를 많이 하는 지역과 작은 크기의 가게들이 모여 있는 지역,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 고시원이나 학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불이 나서 큰 피해를 입기전, 불이 난 현장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빨리 불을 끄려고 행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지나 다니고, 작은 가게가 모여 있는 도시에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를 새로 설치해 불이나는 사고를 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좁은 골목길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모습이예요. ⓒ 소방청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현비(호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경기도)
노유진(고양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5세 / 경기도)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6세 / 서울)
정혜인(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4세 / 서울)
정인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3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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