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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中 '아름다운교실' 30번째 기부

2012년부터 中 낙후 지역 학교에 교육 기자재 지원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0.25 13:01:29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23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창산구 보아오학교(福建省福州市仓山区博奥学校 )와 30번째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교육기자재를 기부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2년 중국 옌지(延吉) 투먼시(圖們市)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7년 만에 30번째까지 자매결연 학교를 늘렸다.

아시아나항공은 보아오학교에 컴퓨터 35대와 멀티미디어 학습기 2대, 복합기 3대를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신형 컴퓨터를 통해 멀티미디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현직 중국인 캐빈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특강도 열었다.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행사에서 승무원 직업특강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결연식 행사 후에는 주중한국문화원이 주최한 한국음식문화(김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우영선 요리연구가와 함께 학생들이 김치를 직접 담그는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함께 김치전, 보쌈 등을 참석자들이 나눠 먹으며, 한·중 양국이 함께 어우러진 한국음식 체험 자리를 가졌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내 낙후된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육기자재를 기부하는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교육기부 활동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한중 민간교류에 앞장서는 글로벌 항공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국 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학교에 교육기자재를 기부하는 아름다운 교실을 비롯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자립을 지원하는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해외 교민 자녀 대상 항공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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