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한은행, 다음달 6일부터 저축은행 정기예금 판매

안정적이고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 위해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판매 시행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8.10.25 13:16:26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 추구를 위해 오는 11월6일부터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7일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퇴직연금 운용 상품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감독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새롭게 시행되는 것으로 신한은행은 신한저축은행의 상품을 시작으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에 비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늘릴 계획이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은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은 예금자보호 한도인 개인별 5천만원 이내로 정해 은퇴자금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전문센터'를 설립하고 로보어드바이저 '엠폴리오'를 도입해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온 결과 2018년 2분기 기준 DB·DC·IRP 전 분야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수탁액 기준 시중은행 1위 사업자로 전문인력을 통한 퇴직연금 상담 및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안정적인 저축은행을 추가로 선별해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확대하겠다"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