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된 3분기 실적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939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1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6%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업회사 분할 후 5월부터 누적실적은 매출액 1조7650억원, 영업이익 2186억원, 당기순이익 1621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에 약1조7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3분기 누적수주 3조9000억원, 수주잔고는 25조3000억원에 달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분할 이후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하반기 꿈의 숲 아이파크, 대구 연경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등 우량 주택사업 착공 등이 그 요인으로 풀이된다.
4분기에는 안양임곡3지구 등 분양할 예정으로 주택사업 부문 매출비중 확대와 수익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서울 동북권 융복합 도시개발사업과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