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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현대홈쇼핑, 아이스팩을 다시 가져와서 환경보호에 앞장 서요

아이스팩 다시 가져오기 캠페인을 매달 진행해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11.19 22:27:32

현대홈쇼핑이 아이스팩을 무료로 가지고가 식품업체에 나눠주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해요. ⓒ 현대홈쇼핑



[프라임경제] 현대홈쇼핑이 아이스팩을 가져가서 음식을 만드는 회사에 무료로 나눠주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 '북극곰은 얼음팩을 좋아해'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어요. 아이스팩은 음식을 싱싱하게 보관할 때 사용해요. 

또 아이스팩은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는 얼려있는 음식을 계속 언 상태로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열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죠. 아이스팩 안에는 액체나 젤 형태로 된 냉매가 들어있는 데요, 젤 형태의 냉매는 썩지 않아서 환경을 오염시켜요. '냉매'는 차갑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을 말해요.

냉장고나 에어컨에도 차가운 바람을 만들어 내는 '냉매'가 들어가요. 이때 냉매는 '프레온가스'라고 해요. 프레온가스는 지구를 지켜주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나쁜 가스예요. 

현대홈쇼핑은 지난 10월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인 '현대H몰'에서 물건을 사면서 아이스박스에 함께 들어갔던 아이스팩을 다시 가져오겠다고 캠페인을 벌였어요.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두 달 동안 캠페인을 했는데, 캠페인을 한 번 할 때마다 1000명의 사람들이 참여했고, 한 명당 20개 정도의 아이스팩을 가져가 달라고 신청했다"며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울산점에서는 첫 날 신청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어요.

현대홈쇼핑은 매달 첫째주 월요일에 아이스팩을 다시 가져오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먼저 온 순서대로 1000명만 신청을 할 수 있고, 한 명당 20개까지 할 수 있어요.

택배회사의 직원이 신청한 사람의 집으로 찾아가 아이스팩을 가져오고요, 택배회사 직원의 수고비는 현대홈쇼핑이 줘요.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런 캠페인 말고, 지역 내 아파트 단지와 교육기관 등과 함께하는 아이스팩 다시 가져오기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어요.

현대홈쇼핑은 많은 아이스팩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하고 있대요. 

다시 모여진 아이스팩은 현대그린푸드, 엘더블유, 행복한200프로 등의 3개 회사에 전달돼 다시 사용중이에요.

현대홈쇼핑은 아이스팩을 다시 사용하는 회사의 모습이나 제품 소개, 제품을 만드는 과정 등을 영상과 사진으로 만들어서 현대H몰과 유투브·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에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수빈(무학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허재영(부산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부산)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최수빈(호산나대학 / 2학년 / 22세 / 서울)
안연진(호산나대학 / 2학년 / 22세 / 서울)
윤진희(호산나대학 / 2학년 / 22세 / 서울)
최지원(호산나대학 / 3학년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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