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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기내 모금 운영' 따뜻한 손길 이어져

내년 공식적 개함식 통해 나눔의 기쁨 함께 할 계획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0.29 11:32:43
[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091810)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내 모금 운영에 승객들의 따뜻한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8월6일부터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기내 모금의 운영을 시작했다. 

후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자체 제작된 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기내 모금 운영에 승객들의 따뜻한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 티웨이항공

후원금은 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남은 외국 주화 등이 모이는데, 모금운영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취합된 봉투의 양이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1차 수거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기내모금은 내년 공식적인 개함(開函)식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계획이며,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국내외 위기에 처한 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기내모금 운영 외에도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기내판매품과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또 모든 항공기에 세이브더칠드런의 로고를 순차적으로 부착해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 캠페인의 의미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를 녹일 만큼, 승객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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