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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 퓨어 몰트 위스키 '스무스 12' 출시

저도주 보급 위해 가성비 주목한 가격 정책

강경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8.10.30 15:22:01
[프라임경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12년산 최초의 퓨어 몰트 저도주인 '스무스 12'를 오늘(30일)부터 판매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홍보담당자는 "지난해 17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인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이하 스무스 17)’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래, 12년산급 저도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품격 높은 저도주 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12년산 최초 퓨어 몰트 저도주인 '스무스 12'의 판매를 개시했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은 이번 '스무스 12'의 출시를 통해 주로 무연산 블렌디드 스카치 베이스의 저도주(이하 무연산 저도주)가 대부분이던 국내 12년산급 저도주 시장에 희소한 12년산 퓨어 몰트 위스키 베이스의 35도 저도주라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여 나간다는 취지다. 

더불어 성장세에 있는 저도주 시장과 몰트 위스키 시장을 겨냥, 저도주 소비자뿐 아니라 몰트위스키 애호가의 취향까지 사로잡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홍보담당자는 "스무스 12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12년이 넘는 긴 숙성 기간을 거쳐 희소성이 극대화된 퓨어 몰트가 전하는 탑 클래스의 부드러움"이라며, "스무스 12는 12년 이상 숙성된 퓨어 몰트 원액만으로 순수한 부드러움을 구현해 무연산 저도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고급스러움을 완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12년이 넘는 숙성 기간 동안 오크통에서 자연 증발되는 과정을 거친 진귀한 몰트 원액이 가진 부드러움이 극대화돼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며 "부드러운 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메카인 스페이사이드의 키스빌리지에 위치한 글렌키스 증류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몰트 원액을 시그니처로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목넘김을 선사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스무스 12'가 퓨어 몰트만이 지닌 순수함과 희소성을 갖춘 제품임에도 12년산급 시장의 기존 무연산 및 연산 블렌디드 저도주와 동일한 가격대로 출시했다.

이와 관련해 페르노리카 코리아 홍보담당자는 "저도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임페리얼의 의지가 담긴 파격적인 가격 정책"이라며 "보리(맥아)만을 사용한 몰트 위스키는 생산량이 한정적이고 맛과 향이 뛰어나 희소가치가 높고, 스무스 12는 그레인이 섞이지 않은 퓨어 몰트 원액으로 순수한 부드러움을 구현해낸 제품" 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연산 퓨어 몰트가 지닌 풍미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저도주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스무스12는 12년산 최초의 고연산 퓨어 몰트 저도주로, 몰트 위스키와 품질 높은 저도주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자 최상의 품질을 가진 12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로 선보이게 됐다"며 "희소한 퓨어 몰트가 숙성되며 완성한 탑 클래스의 부드러운 풍미, 그리고 무연산 블렌디드 저도주와 동일한 파격적인 가격 등 스무스 12가 가진 차별성을 통해, 품격 있는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국내 위스키 및 저도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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