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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거래일 만에 반등…2000선 회복

0.93% 오른 2014.69⋯코스닥 2.29% 높아진 644.14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0.30 16:17:20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며 2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뛰어오르며 640을 탈환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64포인트(0.93%) 2014.69로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이 521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으며 개인과 기관이 3588억원, 1865억원 팔아치웠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각각 133억원, 1948억원 순매수로 전체 2081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69개 종목이 뛰었고 하한가 없이 289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권에는 42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의약품(4.98%), 종이목재(3.44%), 서비스업(2.88%), 의료정밀(2.71%), 건설업(2.82%), 전기전자(2.40%), 비금속광물(2.35%), 운수장비(1.83%), 제조업(1.91%), 기계(1.56%), 섬유의복(1.03%), 운수창고(0.56%), 유통업(0.42%), 화학(0.43%) 등이 활기를 되찾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2.29%)의 선전이 이어진 가운데 SK하이닉스(2.10%), 셀트리온(3.44%), LG화학(0.89%), 현대차(1.42%), 삼성물산(2.84%), SK이노베이션(0.73%), 현대모비스(1.32%), NAVER(0.91%), LG생활건강(1.15%), 삼성SDI(2.62%) 등이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출발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중 상승세를 이끌어내며 전일 대비 14.44포인트(2.29%) 높아진 644.14로 거래를 끝내 640선을 되찾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1162억원, 1491억원 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고 개인이 2664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비차익 각각 14억원, 278억원 순매수로 전체 292억원 매수 우세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9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5개 종목이 약세였다. 보합에는 34개 종목이 위치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가 압도했다. 일반전기전자(4.13%), 정보기기(3.69%), 운송장비·부품(3.66%), 반도체(3.54%), 인터넷(3.51%), IT H/W(3.21%), IT부품(2.99%), 기타서비스(2.92%), 오락·문화(2.70%), 통신장비(2.53%), 기계·장비(2.49%), 유통(2.38%), 금융(2.31%), 금융(2.31%), 화학(2.28%), 소프트웨어(2.28%), 제약(2.21%), 제조(2.16%), 비금속(1.81%), 통신서비스(1.76%), 건설(1.63%) 등과 함께 다른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82%)가 좋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신라젠(4.08%), 포스코켐텍(1.07%), 에이치엘비(5.76%), 나노스(2.23%), 바이로메드(4.79%), 메디톡스(1.19%), 스튜디오드래곤(2.68%), 코오롱티슈진(2.21%), SK머티리얼즈(3.71%), 셀트리온제약(2.01%), 컴투스(1.17%), 제넥신(7.65%), 고영(3.77%), 서울반도체(5.97%) 등도 활기를 띄었다.

이에 비해 CJ ENM(-0.93%), 펄어비스(-0.63%), 파라다이스(-1.39%), GS홈쇼핑(-0.72%) 등은 부진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원 낮아진 1139.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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