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안심축산분사(분사장 윤효진) 나눔축산 임직원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30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농협안심축산 임직원 20여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찾아 가을철 수확기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농협안심축산
나눔축산 임직원 봉사단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 1리 마을을 찾아 사과 따기와 과수원 정리 등 농톤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과수농가 김광석 대표는 "매년 사과 영농 및 수확 철이 되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반가운 이웃이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금열 안심축산분사 본부장은 "자매결연 농가가 정성들여 기르고 수확한 사과 300박스 판매를 통해 농가소독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지난 2015년부터 새로운 도농협동 범 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포천시 일동면 기산 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 사과 적화 시기와 가을 수확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