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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 다문화 가정에 문화향유 제공

문화유산 보호 위해 창덕궁 내 환경정화 봉사활동 전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11.01 08:35:02
[프라임경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박중헌)가 지난달 31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해 제11기 행복공감봉사단 2차 봉사를 진행했다.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가했다. ⓒ 나눔로또


이번 봉사에는 복권위원회 위원장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경희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박중헌 나눔로또 대표 △홍진영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 단장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11기 행복공감봉사단원과 다문화 가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에서 기념식을 갖은 뒤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가해 청사초롱을 들고 전문 해설을 들으며 한국 고유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고건물의 창틀과 바닥 먼지를 닦고 낙엽과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행복공감봉사단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에게 문화 저변 확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봉사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으로, 지난 2008년 발족한 이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11년 간 총 44회의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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