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사옥 이전, 근로자 건강 보호 활동 박차

2018-11-01 10:30:21

-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비롯 다양한 사업 추진 예정

[프라임경제]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가 명칭을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로 변경하고 지난 달 31일 서초동 사옥에서 명칭 변경 및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직업건강협회가 개최한 협회 명칭변경 및 사옥이전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이날 기념식에는 김화중 직업건강협회 초대회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협회는 최근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 아르바이트생, 특수고용근로자, 취업준비생, 구직자 등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하고자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거쳐 '직업건강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새 출발을 한 협회는 서울 서초구에 신사옥을 마련했으며, 보건관리자의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이경희 직업건강협회 부회장의 협회 연혁 소개와 협회 활동 동영상 상영을 통해 그간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협회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화중 초대회장이 협회를 만든 것이 24년전인데 현장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힘든 점을 누군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못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들을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마음이 돼서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화중 직업건강협회 초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회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은 여기 있는 분들의 협조때문"이라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유관기관 등과 후배들의 도움으로 협회가 멋지게 성장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축사 이후 감사장 수여, 현판 제막식, 사옥 투어를 진행했다. 협회는 앞으로 특히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자살예방, 과로사 방지,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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