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구직자, 변화관리워크숍서 취업 자신감 다져

서울제군센터, 제대군인주간 일환 제대군인 격려 프로그램 진행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 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달 30일 2018년 제7회 제대군인주간의 일환으로 제대군인(전역예정자) 및 가족 등 27명을 초청해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변화관리워크숍을 진행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월30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제대군인 및 가족을 초청해 변화관리워크숍을 진행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변화관리워크숍은 전역과 재취업이라는 급격한 인생의 변곡점에 직면한 제대군인과 그 가족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센터는 제대군인주간과 연계해 그동안 국토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전역예정자인 진옥현(54세)씨는 "이번 11월부터 전기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을 앞두고 재충전을 위해 참여했는데 동료 제대군인들의 격려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채혜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처럼 가족, 동료와 함께 가을 단풍이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서로 의지하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제군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취업문을 두드릴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