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65세 이상 노인 등 지역 내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광영동과 태인동에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광양제철소를 방문한 봉사자들은 광양제철소 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과 광양제철소 간 상생방안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고재숙(60세) 봉사자는 "광양제철소 곁을 수없이 지나갔지만 공장 내부를 직접 둘러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며 "이렇게 봉사자들까지 세심히 챙겨주니 더 감사한 마음으로 나눔과 사랑을 베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7일에는 90명의 봉사자들을 추가 초청할 예정이고, 광양제철소 나눔의 집은 일 평균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며 현재까지 누계 이용인원은 84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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