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선택, '서희GO집' 틈새시장 공략

2018-11-06 11:01:36

▲ⓒ 서희건설

[프라임경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투명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오픈한 지역주택조합 정보공개 플랫폼 '서희 GO집'이 지역주택조합 수요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기여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지난 1977년 첫 도입됐다. 주민이 직접 조합을 만들어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집을 공동으로 구입하는 것과 비슷해 주택 공동구매로 불리기도 한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여러사람이 모여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토지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업 진행이 지체되는 것은 물론 추가 진행비가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많은 주의를 요했던 사업이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이 같은 시장의 불안정성을 줄이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서희 GO집'을 오픈,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가장 큰 불안요소였던 투명성을 강화시켰다.

'서희 GO집'은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사로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 착공이 가능한 조건을 충족했거나 착공이 임박한 사업지를 엄선해 소개하는 서비스로, 법으로 정해져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 가능 조건인 조합원 가입률50% 이상, 토지확보율 95% 이상 보다 높은 단계에 있는 사업을 추천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사업지를 소개하는 서비스다.

서희건설이 이런 까다로운 기준으로 사업지를 소개하는 이유는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발생하는 피해자를 방지하고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희망고문을 하며 피해를 주는 일부 업체들 때문에 건실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조합마저도 부정적인 편견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며 "서희 GO집을 통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수요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new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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