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서울시와 4년째 '탄소 상쇄 숲' 조성

2018-11-07 08:59:23

- 300여명 시민 참여…30년간 203톤 이산화탄소 흡수 기대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에서 서울시민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와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금호타이어 임직원들과 서대문구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또 지난해 프랑스계 외국인학교에 이어 올해는 영국계 외국인학교 학생들도 참여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통해 북한산 자락 6000㎡ 면적에 산수유나무·왕벚나무·감나무 등 유실수 및 관목·묘목을 심었다. 이 나무들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꿈·소망을 적은 표찰을 걸고 앞으로 30년간 서울시의 관리·보호를 받는다.

탄소 상쇄 숲 조성은 지난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도심 생태계 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흡수원 및 저장소 확대에 기여하는 친환경활동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는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타이어 대표기업으로서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탄소 상쇄 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숲에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은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따라 사전 등록된 사업계획을 통해 모니터링 돼 5년 후 산림청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 숲은 앞으로 30년간 약 20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종이컵 약 1800만개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에 해당되며, 서울시민 1인당 1.8개의 종이컵을 줄이는 효과와 같다.

금호타이어와 서울시는 지난 2015년 인왕산을 시작으로 2016년과 2017년에는 북한산에 숲 조성을 했으며, 이산화탄소 흡수원 및 저장소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벌써 4년째 서울시민들과 함께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울창한 숲을 즐기고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가꾸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병우 기자 rbu@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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