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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Q 영업익 380억…전년 比 23.3% 하락

매출 83% 해외서 달성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세 유지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1.07 14:56:44

컴투스가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컴투스

[프라임경제] 컴투스(078340)는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3분기 매출 1198억원, 영업이익 380억원, 당기순이익 298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23.3%, 25.3% 감소했다. 

그러나 컴투스는 이번 3분기 매출 중 83%에 해당하는 994억원을 해외에서 달성해 15분기 연속 해외매출 80%를 넘어섰으며, 그중 북미와 유럽 시장의 매출 비중이 50%에 달하는 등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높은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머너즈 워 △MLB 9이닝스18 △컴투스프로야구2018 등 다양한 게임들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에 컴투스는 자사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강화하고, 다양한 장르의 기대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를 e스포츠대회 및 전략적 업데이트, 글로벌 프로모션 지속 진행 및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펀코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애니메이션 △코믹스 △머천다이징 등 IP 확장을 통한 브랜드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내 출시 예정인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를 비롯해 △MMORPG △스포츠 △샌드박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 라인업 IP 구축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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