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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거래일 연속 혼조세

0.52% 내린 2078.69⋯코스닥 1.33% 낮아진 682.37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1.07 16:14:12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연속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힘을 잃고 주저앉았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93포인트(-0.52%) 후퇴한 2078.69로 장을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602억원, 637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이 96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역부족 이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443억원 순매도, 비차익 322억원 순매수로 전체 122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254개 종목이 뛰었고 하한가 없이 586개 종목이 뒷걸음질 쳤다. 보합권에는 59개 종목이 위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주도했다. 기계(-3.40%), 비금속광물(-3.24%), 의약품(-1.77%), 화학(-1.74%), 건설업(-1.70%), 의료정밀(-1.50%), 운수장비(-1.40%), 섬유의복(-1.39%), 철강금속(-1.25%), 서비스업(-1.13%), 종이목재(-1.01%), 운수창고(-0.89%), 유통업(-0.78%), 제조업(-0.62%), 은행(-0.50%), 금융업(-0.29%) 등이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57%)가 반등한 가운데 SK하이닉스(1.00%), SK텔레콤(2.29%), SK(2.90%), 삼성생명(0.33%), 한국전력(1.68%) 등도 활기를 찾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상승 출발해 시작이 좋았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일 대비 9.18포인트(-1.33%) 떨어진 682.37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97억원, 1729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이 1764억원 사들이며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맞불을 놨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153억원 순매수, 비차익 229억원 순매도로 전체 76억원 매도 우세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52개 종목이 약세였다. 보합에는 66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압도했다. 디지털콘텐츠(-3.17%), 오락·문화(-2.99%), 건설(-2.58%), 기계·장비(-2.51%), 유통(-2.34%), 금속(-1.92%), 화학(-1.89%), 금융(-1.88%), 반도체(-1.87%), 통신장비(-1.58%), 음식료·담배(-1.50%), 운송(-1.40%), 의료·정밀기기(-1.39%), 섬유·의류(-1.32%), 정보기기(-1.12%), 제조(-1.07%), 통신서비스(-1.05%), 제약(-0.97%) 등이 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18%)가 다시 하락한 가운데 CJ ENM(-1.53%), 포스코켐텍(-0.14%), 바이로메드(-1.08%), 스튜디오드래곤(-3.08%), 펄어비스(-2.28%), 코오롱티슈진(-0.86%), 셀트리온제약(-1.93%), 파라다이스(-3.12%), 제넥신(-3.46%), 컴투스(-11.82%), 에스에프에이(-2.74%), 더블유게임즈(-2.61%), 고영(-3.24%) 등도 힘을 잃었다. 

이에 비해 신라젠(1.87%), 에이치엘비(5.29%), 메디톡스(2.82%), 코미팜(0.42%), GS홈쇼핑(3.14%)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떨어진 1123.3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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