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컴투스, 신작 성과 중요한 시점“

2018-11-08 16:27:38

[프라임경제] SK증권은 8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들의 성과가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컴투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4% 줄어든 1198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신작 부재에 따라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으나,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 및 일회성 인건비 제거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워'의 매출은 견조한 상태가 유지돼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연구원은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의 장기 흥행에도 신작 성과는 부진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컴투스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이었다는 것. 

그는 "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대로 하락한 현재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갭은 많이 축소됐으나 그렇기 때문에 신작의 성과가 더욱 절실해진 시점"이라며 "'스카이랜더스'와 '댄스빌'의 성과에 따라 단기적으로 컴투스의 실적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스카이랜더스의 지역별 순차 출시를 감안해 보수적 실적 추정치를 반영한 16만원으로 하향한다"며 보수적인 실적 추정치에도 주가상승 여력은 여전하고,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이레 기자 ire@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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