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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38개 업체 신청, 채용예정인원 68명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11.09 08:52:13

서호기 사무국장이 회사 관계자들에게 '청년 일자리 참여기업' 설명회를 하고 있다. ⓒ 순천상의

[프라임경제]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와 순천시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설명회를 참여기업 30여개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의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사업'은 취업에 필요한 경력스펙이 부족한 청년졸업예정자들에게 직무와 관련된 직장체험을 제공하고, 순천시내 우수 중소기업에는 대학교 및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월 2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말까지 40명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우리 지역의 법인 중소기업 중 38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채용예정인원은 68명이다. 앞서 지난 10월15일에 순천제일대학교 인제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장 채용행사 등을 통해 지금까지 17개기업에서 24명의 청년이 채용됐다.

김종욱 순천상의 회장은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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