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의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사업'은 취업에 필요한 경력스펙이 부족한 청년졸업예정자들에게 직무와 관련된 직장체험을 제공하고, 순천시내 우수 중소기업에는 대학교 및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월 2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말까지 40명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우리 지역의 법인 중소기업 중 38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채용예정인원은 68명이다. 앞서 지난 10월15일에 순천제일대학교 인제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장 채용행사 등을 통해 지금까지 17개기업에서 24명의 청년이 채용됐다.
김종욱 순천상의 회장은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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