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텐트 프로젝트 '피스 플레이스 인천' 개최

2018-11-09 09:25:10

- 6명의 예술가가 각자의 예술 언어로 해석한 '평화'

[프라임경제] 인천 삼산면 석모도 민머루 해변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아트텐트 프로젝트 Peace Place Incheon' 행사가 실시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석모도 민머루 해변에서 '아트텐트 프로젝트 Peace Place Incheon'가 열린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 사업인 '서해 평화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이예린 작가가 기획했다.

행사가 열리는 민머루 해수욕장은 영화 '시월애'의 배경으로 유명세를 탔던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419호 강화갯벌이며,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제205호 저어새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지난해 6월 석모대교 개통으로 접근 편의성이 향상되면서 인근의 '보문사', '미네랄 온천' 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청초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석모도 해변에 모인 이예린, 유승호, 송미호 등 6명의 예술가는 △직경 5m의 텐트 위에 그림을 그리고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며 △글을 쓰고 △퍼포먼스를 하는 등 다원예술적인 형태로 예술혼을 불사를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가들은 행사의 주제인 '평화'를 평온, 명상, 치유, 추억, 그리움 등으로 재해석해 회화, 영상, 재즈, 시, 무용 등 각자의 예술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며, 서로 연계된 작품을 만들기도 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예술가들은 하루 3~4회(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토요일은 오후 7시 추가) 공연과 발표 시간 외에는 관객과의 활발한 소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아트텐트 프로젝트 기획자인 이예린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욕시립대 헌터컬리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작년에 연세대학교에서 영상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동부지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다수의 전시 경험이 있다.



조규희 기자 ck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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