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 556조⋯주식형 펀드↓ MMF↑

2018-11-09 13:03:04

- 부동산 펀드 순자산 증가⋯파생상품은 감소

[프라임경제]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월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무역 분쟁에 따른 경기 침체로 줄었으나 전체 펀드 순자산은 머니마켓펀드(MMF, 이하 MMF) 순자산의 증가로 인해 늘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10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분기 말 자금 수요가 해소돼 10월 한 달 동안 19조2040억원의 자금이 MMF로 유입됐다. 이로 인해 MMF의 순자산은 111조3190억원으로 변경됐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730억원의 자금이 유입 됐음에도 불구하고 순자산은 6조4000억원 감소한 5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증시 하락에 기인한 주요국 증시 둔화의 여파가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것.

▲유형별 순자산 변동 및 유출입 현황. Ⓒ 금융투자협회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출돼 순자산이 지난 9월 말 기준 1조9000억원 낮아진 20조2000억원을 형성했다. 이에 따라 전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75조9000억원으로 8조2000억원 줄어들었다. 

이런 수치들을 종합한 결과 10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설정액은 9월 말 대비 20조6000억원 증가한 562조2000억원, 순자산은 8조3000억원 오른 55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부동산 펀드의 경우 증시 불안으로 실물자산에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돼 1조70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원 증가한 74조7000억원으로 조정됐다.

이와 달리 파생상품 펀드의 경우 1조3000억원의 자금이 유입 됐지만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3000억원 감소한 48조5000억원을 나타냈다.



최이레 기자 ire@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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