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와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개설되며, 다음달 7일까지 5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읍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의미 및 지역 잠재자원 발굴 △남해군 도시재생의 과제와 방향 설정 △남해군 도시재생 비전 및 사업발굴 △지역 활성화사업 도출 등 특강수업과 워크숍, 선진지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개강식는 이상훈 부군수를 비롯한 주민, 지역 대학생, 민간단체 등 수강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마을만들기 사례와 지역현황과 이슈 제안 등 3개 특강, 팀별 토론 등이 이어졌다.
한편,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해 나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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