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모두뉴스]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제12회 대한민국 탈춤제'가 열렸어요

가산오광대와 고성오광대, 통영오광대, 송파산대놀이 등 11개 단체가 함께 참여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1.21 07:55:39

2018 대한민국 탈춤제 포스터예요. ⓒ 사천시청

[프라임경제] 경상남도 사천시는 10월27일부터 28일까지 사천시청 노을 광장에서 '시민의 신나는 탈춤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제12회 대한민국 탈춤제를' 열었어요.

탈을 쓰고 춤을 춘다고 해서 '탈춤'이라고 불러요. 하지만 정확하게는 가면을 쓰고 연극을 하거나 춤을 추는 것이라서 '가면극'이 맞대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옛날 어른들이 탈춤이라고 많이 불렀어요. 

어른들 중에서도 양반보다는 서민들이 탈을 쓰고 춤을 추었대요. 양반들의 나쁜 행동을 탈을 쓰고, 흉보기도 하고 살아가는데 힘든 것을 탈을 쓰고 춤을 추면서 기분을 달랬어요. 그래서 지역마다 탈춤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고 탈의 모양도 다르다고 해요. 

이번 탈춤제를 열기 위해서 사단법인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와 사단법인 가산오광대보존회가 힘썼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사천시가 탈춤제가 열릴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올해로 12회번째 열린 탈춤제에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각 지역의 무형문화재가 한 자리에 모여서 사천시의 가산오광대와 고성오광대, 통영오광대, 송파산대놀이 등 총11개 단체 400여명의 탈춤을 연구하고 이어오는 사람들이 탈춤제에 참여했어요. 

무형문화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해요.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문화예술을 다루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올해는 사천시의 대표축제인 '2018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진행되어서 사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전통문화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줬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한서준(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나윤석(대구과학영재고등학교/ 1학년 / 17세/ 대구)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차민주(호산나대학 / 2학년 / 21세 / 경기도 양주시)
김연재(호산나대학 / 1학년 / 20세 / 서울시 노원구)
이진현(호산나대학 / 3학년 / 24세 / 경기도 가평군)
김가은(호산나대학 / 3학년 / 22세 / 경기도 수원시)
정문성(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30세 / 서울)
이보림(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7세 / 서울)
서지회(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6세 / 서울)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