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인력공동관리협의회 특성화고 STEP-UP 교육 진행

경기지역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학생 참여형 모의면접 실시

[프라임경제] 스탭스(대표 박천웅)는 지난 12일 가천대학교 대강당에서 '2018 인력공동관리협의회 특성화고 STEP-UP 교육'을 진행했다.

스탭스는 '2018 인력공동관리협의회 특성화고 STEP-UP 교육'을 실시했다. ⓒ 스탭스

2018 인력공동관리협의회 특성화고 STEP-UP 교육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노비즈협회가 주관했으며 자기이해 및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통한 취업적응력을 배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스킬 함양을 통한 취업계획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소재 평촌경영고, 성일정보고명, 경기자동차과학교 , 경일관광경영고, 부천정보산업고 등 5개 특성화고에서 114명이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히 중소기업CEO와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과 비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자기 강점분석을 바탕으로 한 입사지원서 클리닉, 모의면접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심층적인 취업설계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단순한 정보전달식 강의가 아닌 학생 참여형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인 '모의면접 롤플레잉'은 그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모의면접에서 면접자와 면접관의 역할극을 통해 채용담당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역지사지 관점과 면접에서 나의 강점과 약점을 알아보고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의 친구들을 통해 서로 취업에 대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CEO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도 사라졌다"며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노비즈협회 행사 책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기업과 학생 섭외의 고충이 있었지만,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스탭스 담당자와 기업CEO, 대학교 측의 도움이 없었다면 유종의 미를 거두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창대 스탭스 PM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5개 특성화고 관계자분들과 이번 행사를 위해 기꺼이 장소를 협조해주신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에게 특히 감사를 표한다"며 "학생들이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