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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봉사단체 '서울로 미래로' 창립기념식 성료

200여 직능단체들과 지역위원회의 봉사연합체 생겨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1.13 20:03:08
[프라임경제] 서울과 지방의 200여 직능단체들과 지역의 단체들이 모인 봉사연합체 '서울로 미래로'가 12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전국봉사조직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했다. 
   
비영리 봉사단체 서울로 미래로(대표회장 조세현)는 이번 창립기념식을 통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로 미래로는 '같이가 가치다'라는 봉사철학을 선언, 사회지도층들이 국민들이 가진 어려움을 파악해 맞춤형 봉사를 해나감으로써 앞으로 국민들이 사랑하는 비영리봉사단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 서울로 미래로

이 창립기념식에서 서울로 미래로의 조세현 대표회장은 "각 직능별 달란트로 봉사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하고 "국민들이 원할 때 나서는 사람들이 진정한 영웅이며 특히 자영업이나 소상공인, 소외계층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단체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축사를 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달란트를 가지고 국민들을 위해 맞춤봉사에 나선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에서도 도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도와 최고의 봉사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00여명이 참석한 서울로미래로의 창립기념식은 3부로 구성됐다. 제1부는 서울로미래로의 창립기념식, 경과보고 및 임명장 수여, 제2부 테너 전병호, 소프라노 김성혜의 축하공연 제3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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