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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리버, 인공 간 임상 식약처승인⋯세계최초 시판 속도낸다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1.14 16:42:32
[프라임경제]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의 자회사인 라이프리버가 식약처로부터 세계최초 인공 간 제2b상 임상시험에 대해 승인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식약처는 급성 및 급성화 만성 간부전으로 인한 응급 간이식 대기 환자에서 'LifeLiver (체외순환형 바이오인공간)'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제2b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상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며, 이번 식약처승인으로 라이프리버는 세계최초 상용화에 한발 앞서게 됐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시판이 허가된 바이오 인공간 제품은 없는 상태이며,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탈테라피(Vital Therapies Inc.)가 바이오 인공간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였으나 임상3상 시험결과 1차,2차 휴효성 평가에서 모두 실패한 후 현재 모든 임상개발을 중단한 상태다.

라이프리버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지분 98%를 보유중인 자회사이다. 14일 종가 기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8.41% 오른 1만8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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