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익 148억⋯전년比 44.5% ↑

당기순익 흑자전환⋯미래 성장 동력 개발에도 박차

[프라임경제] 대한뉴팜(054670)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4.5% 증가한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의 매출은 약 9% 하락한 90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수익성 높은 제품의 매출 확대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한 것이 큰 효과를 봤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대한뉴팜은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유통구조 개선 △비용 효율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고 창출된 수익은 연구개발에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쓰고 있다고 회사는 힘주어 말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수익성 강화를 위한 경영시스템 운영으로 실적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전략 신제품인 '사메주' '티모신주' 'TESSLIFTSOFT'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뉴팜은 동물의약품 제조 및 사료첨가제 생산 업체로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웰빙 의약품, 의료기기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2013년 567억 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1308억원까지 올랐고, 영업이익 역시 60억원에서 131억원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