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국법제연구원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 개최

각국의 최근 기후변화 정책 동향 공유 및 발표 예정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1.14 18:30:03

[프라임경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이 '아태지역 기후변화 법제 및 정책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제7회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한국·미국·중국·호주·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각국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그 시사점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총 2세션으로 나눠 발제가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호주·중국·인도네시아·뉴질랜드의 기후변화 전문가가, 2세션에서는 태국·미국·한국 전문가가 참여해 각 국가별 기후변화 법제 및 정책의 최근 동향을 발표한다.

발제 세션이 끝난 뒤에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가 참여하는 랩업(Wrap-up)세션이 진행된다. 

주요발제자는 △김은정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리 고든(Lee Godden) 호주 멜버른 대학 교수 △에단 엘카인드(Ethan Elkind) 미국 UC버클리 교수 △다 얀티 술리스티아와티(Linda Yanti Sulistiawati)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 교수 등이다.

랩업세션의 토론자로는 △오형나 경희대학교 교수 △이시형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선임연구원 △김정환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등이 참석한다.
 
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올해 제7회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국의 이해를 높이고, 연구교류에 상당히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