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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연간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 유효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1.15 09:07:39
[프라임경제] SK증권은 15일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 연간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서진시스템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46.3% 증가한 743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65억원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에 비해 다소 주춤한 듯한 성적표"라며 "각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에 따른 연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나 연구원은 내년부터 5세대(5G) 이동통신에 대한 본격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의 경우 이미 올해 4분기부터 통신방비 발주에 대한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는 것.

그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발언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5G 세계최초 상용화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곧 상용화 선언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해 4분기부터 다시 실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우리나라 외에도 미국은 2019년, 유럽·일본·중국 등은 2020년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5G 관련 투자는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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