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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인공 간 임상 2상 승인 소식에 주가↑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1.15 10:14:38
[프라임경제]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의 자회사 라이프리버의 바이오 인공 간 2b상 임상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6.37%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식약처는 급성 및 급성화 만성 간부전으로 인한 응급 간이식 대기 환자에서 'LifeLiver (체외순환형 바이오인공간)'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제2b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하게 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판이 허가된 바이오 인공 간 제품은 전무한 상태로 2015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이오 인공 간은 임상 2상만 마쳐도 조건부 시판허가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2b 임상 승인으로 세계 최초 바이오 인공 간 출시에 한발 더 앞서나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바이오 인공 간 특허 지분에 대해 라이프리버가 51%, 삼성공익재단이 27% 공동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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