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은 17일 충남뿌리내림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충남뿌리내림장학생은 지역정착인재를 발굴하고 충남의 청년인구 유출현상을 막고자 선발하는 인재다. 대학생 21명, 고등학생 16명을 뽑았으며 1인당 70만원∼150만원이 지급됐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충남지역의 청년인구유출 현상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학생들이 지역정착에 대한 뚜렷한 의지와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도록 이번 '충남뿌리내림' 장학금이 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2월1일에는 대학생들의 청년부채근심을 해소하고자, 하반기 학자금대출상환지원 장학생 1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8년도 한 해 동안 도합 685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약 11억4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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