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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해외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돌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11.18 14:50:25

ⓒ 갤러리아백화점


[프라임경제]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을 중심으로 23일부터 본격적인 해외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에 돌입, 13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명품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발렌티노 △조르지오알마니 △보테가베네타 △메종마르지엘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 △알렉산더왕 등 명품 의류 및 잡화 브랜드가 30%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또한 △발렌시아가 △지방시 △토즈 △코치 등은 30~50%, 지미추·블루마린·꼬르넬리아니 등은 30~40%, 크리스챤루부탱·모스키노 등은 40% 할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12월부터는 △톰포드 △생로랑 △로로피아나 △에르노 △골든구스 △발망 △톰브라운 △릭오웬스 △닐바렛 등도 시즌오프에 추가로 참여,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아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해외 직매입 브랜드 편집샵 지스트리트 494(G.Street 494)와 지스트리트 494+(G.Street 494+)도 23부터 시즌오프에 돌입, 주요 브랜드인 △세드릭샬리에 △마르코디빈센조 △이브살로몬 △라프시몬스 △마르니 등이 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각 지점에서는 명품 시즌 오프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오는 12월15일까지 코치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2개 이상 구매시 추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12월6일까지 네덜란드 명품 브랜드 오일릴리 특별 초대전을 진행, 가방·의류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 상품군 매출은 전년도 대비 15% 신장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올해 시즌오프 행사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및 감도 높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특별 전시 및 팝업스토어로 고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별 전시로는 12월1일까지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에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첫 번째 여성용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레인 드 네이플 소네리'를 국내에서 첫 단독 전시한다. 

해당 시계는 매 시간 정각에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미닛 리피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 팝업 스토어로는 23일부터 12월5일까지 친환경 패션 브랜드 '레코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레코드는 기성복을 해체·조합해 새로이 디자인해 만든 업-사이클링 브랜드이다. 

갤러리아는 팝업 기간 층 전체를 친환경(Eco-Friendly) 테마로 꾸미고 페이크 퍼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 베를린·호주 등에서 이어지고 있는 에코 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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