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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전국 현장방문 일정 마쳐

은행·증권·보험 계열사 연계 주목…고객 이용 편익 확대 주문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1.19 10:07:50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16일 경북 구미지역을 방문하여 농협금융 직원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프라임경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경북지점 영업점 현장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전국 현장경영 일정을 모두 마쳤다.

16일 김 회장은 경북지역 영업점 현장경영을 다녀왔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계열사의 사업을 연계해 고객 금융서비스 이용 편익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경북지역 방문을 끝으로, 김 회장은 올해 현장경영 일정을 마쳤다. 지난 6월 통합 IT센터를 시작으로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특히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은행뿐 아니라 지역에 있는 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전계열사 직원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일선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해 직원들과 함께 개선할 점을 논의했고, 특히 고객을 위한 제안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즉시 조치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의 한 직원이 제안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위해 창구 높이를 낮춰 보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 맞춤 금융상담창구'를 개설한 것이 눈길을 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언제나 '고객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영업점 직원들은 모두 고객과 접점에 있음 농협금융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역설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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