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찾아가는 SW메이커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 ⓒ 영광교육지원청
[프라임경제]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최근 영광영재교육원과 영광중앙초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SW 메이커 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소외계층인 영광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신장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사)브레이너리에서 운영하는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에는 실패를 거듭해 다시 생각하고, 그것을 수정하는 과정이 버겁기도 했지만 이내 곧 내가 생각한대로 작동하는 로봇을 보며 짜릿한 전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다가올 4차 산업헉명에 대비해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복잡한 문제해결에 초점을 둔 영광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