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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일정 일주일가량 연기

과기부 "발사체 팰컨-9 '1단 추진체' 세부 점검 필요" 입장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11.19 10:55:42

[프라임경제]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일정이 스페이스X 발사체(팰컨-9) 문제로 잠정 연기됐다. 이로써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오는 25일에서 26일 사이, 또는 다음달 1일께 발사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이하 카이스트)은 19일 이 같이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당초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3시32분경(현지시각 11월19일 오전 10시 32분경)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사체(팰컨-9)를 제작한 스페이스X 社가 발사체 상태 점검 중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하고, 발사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최종 발사일은 점검이 모두 끝난 후에 결정될 예정으로,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은 발사 전까지 위성 상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성공적 발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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