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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입주단지, 동절기 안전사고 사전점검

건설근로자 추위쉼터 제공, 화재·유독가스 사고 예방, 입주단지 배관 보온조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1.19 12:01:24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전국 건설현장 및 입주단지에 동절기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안전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안전관리의 국가책임체제 구축'을 위한 것으로, 건설현장에서 한파특보 발령 시 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동상,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시간을 제공한다.

또 추위 쉼터를 설치하고 난로, 따뜻한 음료, 구급세트 등을 비치해 휴식을 보장하는 등 동상, 저체온증 발생 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지하층, 옥탑과 같이 환기가 불리한 콘트리트 구조물 양생시 갈탄 대신 열풍기로 급열방식을 변경해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기입주단지는 각종 배관 동파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보온조치와 한파 기동대책반을 운영해 폭설 및 결빙에 대비해 단지별 제설장비를 비치한다.

아울러 동절기 화재발생에 대비해 각종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입주민 긴급대피 요령과 절차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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